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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꿀팁 7가지

여름철 무더위 속, 에어컨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생존 필수품입니다.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죠.

특히 우리 40~50대들에게는 에어컨을 틀긴 틀어야는데 돈 때문에 고민 까지 된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어컨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면서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 희망 온도는 24~26도 사이로 설정

에어컨 온도를 1도 낮출수록 전기 사용량은 약 7% 증가합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낮은 온도보다는 24~26도 사이로 설정하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처음부터 강풍 모드로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후에는 약풍 또는 자동 모드로 전환하여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놓은 채 외출하면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발생합니다.

외출 전에 반드시 전원을 끄고, 외출 시간이 짧다면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하세요.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성능이 저하되고 전력 소모는 증가합니다.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 잦게 사용하는 경우엔 더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주변이 막혀 있으면 열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실외기 근처에 장애물이 없도록 공간을 확보해 주시고, 직사광선은 가림막으로 차단해 주세요.

우리나라는 전기요금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어 많이 쓸수록 요금 단가가 올라갑니다.

피크 타임(오후 2시~5시)에는 사용을 자제하고, 에어컨은 주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새로 구입할 예정이라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세요.

초기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전기요금에서 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써도 에어컨 전기요금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7가지 실천법을 일상에 적용해보세요.

더운 여름, 시원하고 경제적인 냉방 생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