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진짜 어려운 건, 그 결심을 **지속하는 것**이죠.
저도 작심삼일을 넘긴 뒤에 오히려 더 큰 벽을 느꼈습니다. "이걸 앞으로 계속할 수 있을까?" 처음의 의욕은 사라지고, 반복되는 하루에 익숙해지기 시작할 무렵,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1. 작은 성공을 계속 반복했다
처음엔 욕심을 줄이고 ‘하루 10분만 하기’를 기준으로 삼았어요.
그 기준은 변하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이라도 했다는 성공 경험’이 쌓이니, 매일이 뿌듯함으로 끝났고, 자연스럽게 "오늘도 해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작은 성취가 쌓이면 그것이 곧 **자기 효능감**이 됩니다.
한 번 성공한 나는, 다음에도 성공할 수 있죠.
2. 루틴을 시각화했다
무엇을 했는지를 ‘보이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큽니다.
저는 달력에 ✅ 표시를 하거나, 핸드폰에 간단한 체크리스트 앱을 썼습니다.
체크가 쌓이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의외로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흐름을 깨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작동하니까요.
습관은 애쓰지 않아도 흐름을 타는 구조가 되면 오래갑니다.
3. 흐트러질 때는 '1일 리셋'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어느 날은 실천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젠 끝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단, 저는 **하루 단위로 리셋**하는 전략을 씁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지?” 돌아보고, “내일은 이 정도만 해보자” 다시 정하는 것.
그렇게 하루씩 다시 쌓아가기 시작하면, 실패도 ‘일시적인 흐트러짐’이 됩니다.
중요한 건 **포기가 아니라 회복 속도**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습관이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습관도 ‘계속하기 위한 장치’ 없이는 유지되지 않았을 거예요.
작심삼일을 탈출한 후,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선 ✅ 작은 목표, ✅ 보이는 루틴, ✅ 빠른 회복 이 세 가지가 핵심이었습니다.
지금 어떤 실천을 이어가고 계신가요?
혹시 중간에 흔들리고 있다면, 다시 하루 단위로 리셋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모여 결국 당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