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수분
건강한 생활습관

폭염과 수분

by 착한 공주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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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건강 지키는 여름철 수분 보충법

 

올여름도 어김없이 찾아온 찜통더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날이 많아지면서, 폭염에 의한 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더위로 인한 탈수 증상, 어지러움, 열사병 등이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분 보충’입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신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죠.

1.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마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꼈다는 건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1~2시간에 한 번씩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냉수나 얼음물은 일시적인 청량감은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수분만큼 중요한 ‘전해질’

땀으로 나가는 것은 물뿐만이 아닙니다.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런 경우 스포츠 음료나 천연 이온 음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오히려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성분을 꼭 확인하세요.

3. 수분이 풍부한 과일·채소 적극 활용하기

오이, 수박, 토마토, 복숭아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 과일과 채소를 간식처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수박은 수분뿐 아니라 피로 해소에 좋은 시트룰린 성분도 풍부해 여름철에 딱입니다.

4. 카페인·알코올은 되도록 피하기

커피나 술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 수분을 더 많이 배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고, 대체로 보리차나 둥굴레차 같은 무카페인 음료를 활용해 보세요.

5. 외출 시에는 물병을 꼭 챙기세요

특히 외출이 잦은 분들이라면, 가방 속에 작은 물병 하나를 준비해 다니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 더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쓰러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더위는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작은 습관 하나로 몸을 지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분 보충은 여름철 건강의 기본입니다.

나와 가족을 위한 작은 실천,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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